◇…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된 국회 기재위의 기획재정부 국감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되면서 29일 국감을 앞둔 국세청은 원활한 국감이 이뤄질지 예의주시하는 모습.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국세청 국감 역시 개회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국감 일정 자체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예측도 나오는 상황.
일각에서는 기재위원장이 여당의원이라는 점에서 반쪽짜리 국감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야당 간사가 사회권을 발동 국감을 강행하기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
일단 국세청은 29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의 국감일정에 따라 의전 준비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감기관 들은 수개월간 국감을 성실히 준비해온 만큼 여야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국감이 정상화되기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