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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11월 수출-수입 상승, 94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의 11월 수출은 반도체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데 힘입어, 94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27.6%가 증가한 14억9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4억9천2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6%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억3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제품은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는  감소하며, 전월대비 4.3%가 증가한 14억9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55.5%)와 정밀기기(45.0%), 화공품(31.1%), 전기전자제품(11.5%)은 증가하고, 일반기계류(-13.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90.3%)과 홍콩(48.2%), EU(29.7%), 미국(25.1%), 대만(23.4%), 중국(21.1%)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80.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직접소비재, 기타수지, 염료와색소, 기계류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25.2%)와 직접소비재(23.8%), 기타수지(7.3%), 염료와색소(5.9%), 기계류(0.1%)의 수입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6.9%)과 대만(36.0%), 미국(20.1%), 일본(1.6%)으로 부터는 증가한 반면, 중남미(-6.6%), EU(-3.7%)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81.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11월 무역흑자는 전국 82억 달러 흑자 중 12.2%를 차지하며, 10억3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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