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부청 J 서기관이 1년여 암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뜬 것으로 알려져, 지방청과 일선세무서는 물론 지역내 세정가에서도 애석함과 아쉬움으로 고인을 추모.
고인이 된 J 서기관은 진솔한 성품과 해박한 업무지식을 지녀 현직 재직시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큰 존경과 신망을 받았으며, 상급자들 또한 J 서기관의 업무추진력을 높이 사 지난 2015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대열에 합류.
그러나 좋은 일에 마가 끼었는 지 승진직후 얼마 되지 않아 암이 발견돼 긴급히 수술과 암투병을 진행했으나, 한번 발생한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결국 과장직위 승진을 이루지 못하고 별세.
이제나 저제나 업무복귀를 기원했던 중부청 및 일선세무서 선·후배 및 동료들은 지난 23일 날아든 J 서기관의 비보를 접한 후, 묵묵히 일만 챙기며 싫은 소리 한번 내지 않았던 고인을 회상.
고인의 비보를 접한 전·현직 지인들은 “6개월만 더 있으면 그토록 바라던 일선서장으로 나갈 수 있는데 무엇이 그리 바빠 이렇게 빨리 갔는 지 모르겠다"면서 깊은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