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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1월 수출, 96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록

충북지역의 1월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가 크게 증가하는데 힘입어, 96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7년 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21.6%가 증가한 14억1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4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3.2%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9억2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화공품은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은 감소하며, 전월대비 6.7%가 감소한 14억1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66.3%)와 정밀기기(50.9%), 화공품(7.2%)은 증가하고, 일반기계류(-33.9%)와 전기전자제품(-9.7%)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94.4%)과 일본(52.3%), 대만(25.0%), EU(17.3%), 중국(7.8%)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24.5%)의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80.3%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직접소비재와 염료와색소, 기타수지, 기계류, 반도체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15.6%)와 염료와색소(14.4%), 기타수지(9.1%), 기계류(1.5%),  반도체(0.4%)의 수입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128%)과 중국(47.8%), 미국(30.1%), EU(6.8%), 일본(2.3%)으로 부터는 증가한 반면, 대만(-20.6%)으로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7년 1월 무역흑자는 전국 28억 달러 흑자 중 32.9%를 차지하며, 9억2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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