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조기 대선에 따라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 시점에 세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변수에 따라 4월 또는 6월 단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그간 12월 대선이 치러진 경우 종전대로 11월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으나, 금번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의 경우 5월 대선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것.
이로인해 대선전 서기관 승진인사가 이뤄진 관행에 따라 4월 단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사여부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결심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
다만, 5월 인사의 경우 대선이 종료된 직후 인사를 단행하기에는 명분이 없다는 분위기 속에, 종전대로 6월 인사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따라서 올해 서기관 승진인사는 대선전인 4월 또는 대선을 넘겨 예년과 같이 6월에 실시하는 두가지 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조기대선으로 서기관, 고공단 등 국세청 인사시계 역시 앞을 내다보기가 무척 어려운 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