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일선 세정가에서는 5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과 대선이 물려 있긴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일은 없을것으로 기대.
지난해 5월·10월 종소세 신고기간의 경우 신고기간 초중반에 오히려 내방객이 많이 방문한 곳이 많아, 올해 5월초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신고기간이 줄어들 경우 내방객 분산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예상되는 부분도 있지만, 올해 종소세 신고기간 역시 세무서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해 놓은 상황이어서 언제 내방객이 몰리더라도 걱정 없다는 것.
각 일선에서는 5월초 연휴기간 및 대선기간을 고려해 종합소득세 간담회 등의 자체적인 행사를 5월 이전에 일찌감치 끝마쳐 놓고 있는 상황.
일선서 한 관리자는 "5월초 연휴로 신고기간이 줄어들더라도 지난해와 같이 안내문에 신고희망 날짜와 시간대 등이 표시돼 있어 납세자들이 이를 지켜준다면 내방인원이 골고루 분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대란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지나친 것도 문제인 것 같다"고 자신감.
또 다른 관리자는 "최근 새로운 전화신고 방식도 도입되고, 홈택스와 같은 전자신고 역시 홍보가 잘 되고 있지만 결과는 신고기간 동안 직접 상황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다소 신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