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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9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10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7년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25.6%가 증가한 15억3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8%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억1천1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화공품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과 일반기계류는 감소하며, 전월대비 6.8%가 감소한 15억3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52.9%)와 정밀기기(39.4%), 화공품(22.1%)은 증가하고, 전기전자제품(-0.4%)과 일반 기계류(-5.4%)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87.9%)과 일본(62.2%), 대만(26%), 중국(20.9%), EU(12.6%)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8.5%)과 미국(-25.4%)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3%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직접소비재와 기타수지는 증가하고 염료와색소, 기계류, 반도체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28.7%)와 기타수지(4.1%)는 증가한 반면, 염료와색소(-1.4%)와 기계류(-2.7%), 반도체(-24.5%)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15.2%)과 미국(14%), EU(13.4%)는 증가하고, 일본(-11.5%)과 홍콩(-28.8%), 대만(-54.1%)으로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7년 4월 무역흑자는 전국 130억 달러 흑자 중 7.8%를 차지하며, 10억1천1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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