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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 7월 무역흑자 10억7천7백만 달러

충북지역의 7월 반도체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 흑자는 10억7천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10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올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9.3% 증가한 16억1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5억3천7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4.7%가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0억7천7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등 대부분이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는 감소하며 전월대비 2.1% 증가한 16억1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37.0%)와 정밀기기(28.7%), 화공품(18.6%), 전기전자제품(15.7%)은 증가했으나, 일반기계류(-10.1%)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46.7%)과 일본(37.4%), 중국(27.5%), EU(22.8%)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3.1%)과 미국(-29.1%)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기계류와 직접소비재, 염료와 색소는 증가하고 기타수지와 반도체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31.3%)와 직접소비재(18.7%), 염료와 색소(12.6%)는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1.2%)와 반도체(-9.6%)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42.9%)과 중국(20.1%), EU(11.4%)는 증가하고, 홍콩(-4.9%)과 일본(-5.6%), 대만(-26.6%)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6.5%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올 7 월 무역흑자는 전국 103억 달러 흑자 중 10.5%를 차지하며, 10억7천7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10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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