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일선 현장에 세무서 4곳이 새롭게 개청 함에 따라 해당 지역납세자의 근접 납세서비스 제공 또한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이라는 세정가의 긍정적인 평가.
이날 일제히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품질 납세서비스에 나선 세무서는 서울청-은평세무서, 중부청-기흥세무서, 부산청-양산세무서, 대구청-수성세무서 등 총 4개 관서.
새롭게 국세청의 일원이 된 이들 신규 세무관서의 개청을 축하하는 지역민들의 성원 또한 이날 열린 개청식에서 엿볼 수 있어, 관내 각 기관장은 물론 상공인협회 및 납세자단체장들로부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바란다'는 덕담의 메시지가 만발.
한편, 이날 개청식을 가진 4개 세무관서 가운데 기흥세무서의 경우 전통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일부 참석자는 '내방 납세자들에게 너무 무겁다는 인식을 줄 수 있겠다'는 반응.
일례로 기흥세무서의 경우 각과 사무실 입간판을 검은 색 바탕위에 흰 글씨로 제작하는 등 민간 사무실에서도 흔치 않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이날 개청식 행사에 쓰인 현수막 또한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제작했는데 밝은 느낌 보다 약간 어두운 느낌을 받는다는 얘기가 참석자들 사이에서 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