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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5. (일)

세정가현장

[부산세관]'FTA 문제해결 연구회' 세미나 개최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민·관 FTA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3회 FTA 문제해결 연구회(이하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원청업체-협력업체간 임가공계약에 따른 원산지 판정 및 증빙자료 구비 애로 해소방안', '제조업체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협정별 상품가격 계산 오류사례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국내 수집 폐기물의 FTA 원산지 인정범위 등 인증수출자 인증심사시 발생하는 쟁점사항 해결방안, 일본 경유 미국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직접운송 증명 방안, 미조립·분해 수입물품의 품목분류 및 협정관세 적용 신청방안 등 3개 분야에 대해 심층 토론이 실시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임가공 계약에 따른 대·중소기업간 FTA 원산지 관리 애로사항 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관련 제도 개선 노력 등 수출입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앞으로도 민·관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수출입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FTA 활용 애로사항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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