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세관(세관장·최명근)에 따르면, 2018년 9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은 90억7천74만달러, 수입은 30억8천761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0.2%, 7.6% 증가했으며, 이에 무역수지 흑자는 59억8천313만달러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비중을 보면 반도체(51.5%), 화공품(9.5%), 정보통신기기(5.2%), 석유제품(4.8%), 디스플레이패널(3.0%)이며, 수입비중은 연료(63.9%), 화공품(8.3%), 기계·정밀기기(6.2%), 전기.전자기기(5.3%), 철강재(4.1%)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경제권별 수출비중은 동남아(39.6%), 중국(22.5%), 홍콩(19.6%), 미국(5.2%), EU(2.7%)이며, 수입비중은 중동(26.8%), EU(17.1%), 중국(13.7%), 일본(9.9%), 동남아(9.7%)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누적 대전·세종·충남 수출은 735억6천450만달러, 수입은 317억6천675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0%, 23.1%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417억9천775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