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 16기는 지난 17일 대흥동 대봉육교 일원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상을 입히다 시즌2, 천안시 대흥동에 상상을 입히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천안역 주변 노후화된 보도육교 계단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범죄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천안준법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봉사자들이 밑그림 그리기 작업(본뜨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사전작업에서도 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상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디자인을 계단 벽화에 반영해 젊고 예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한편 KT&G 상상유니브 대표 봉사활동인 ‘상상을 입히다’는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까지 115회의 활동이 진행됐으며, 누적 봉사참여 인원은 1만1천명을 넘어섰다.
2011년 결성된 상상발룬티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봉사단’으로 지금까지 1,800여회, 4만7천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