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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17년째 광주시에 '빛고을장학금' 전달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8일 오비라거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장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500만원을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광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7년간 꾸준히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기부한 누적 장학금은 총 5억3천500만원이다. 장학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광주시 소외계층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장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학습 여건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쳐 핵심 기업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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