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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1.02. (목)

세정가현장

조정목 대구국세청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9일 구미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목 대구청장은 19일 구미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법인세와 조세체계, 가업상속공제 제도, 가업 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등 세무정보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목 대구청장, 이영철 구미세무서장, 김기형 대구청 법인세과장을 비롯해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구미상의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지방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재호 회장은 향토기업의 기술력과 경영 비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줄 것과 투자‧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기업 지원 차원에서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를 건의했다.

 

조정목 청장은 "구미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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