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제29대 구미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
김 신임 세관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해 온 세관 역량을 결집해 첨단 전자·정보·통신의 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성장의 견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FTA 활용 뿐만 아니라 관세환급·세정지원 등 관세행정 지원으로 수출활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덧붙였다.
신임 김기재 세관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0년 경제기획원에 임용돼 2002년 관세청에 전입한 후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수원세관장, 안산세관장, 광양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