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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세계 가스총회' 대구서 열린다…27일까지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세계가스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행사다.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 변화, 탄소중립 등의 굵직한 현안들이 핵심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내외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전문가 등 1천700여명이 참석한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 글로벌 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LPG 협회 CEO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미국의 쉘, 쉐브론, 엑손 모빌, 영국의 BP, 일본의 미쯔비시를 비롯해 카타르, 오만, 말레이시아, 가나, 인도 등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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