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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삼면경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올해 7명…임용·출신지 나름 균형 꾀했다

◇…국세청이 내달 1일자로 3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올해에만 모두 7명의 서기관이 꿈에 그리던 3급으로 승진.

 

임용구분별로 보면 행시(사시 포함) 출신이 4명, 비행시 3명으로 어느 정도 균형을 꾀하려는 시도가 보이며, 행시 중에서는 43회부터 44회⋅45회 각각 1명씩 배출돼 향후 고공단 승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 상황.

 

특히 이번에 개청 이래 최초로 사시 출신 부이사관 승진자까지 나오게 되자 변호사 자격을 가진 이 간부의 향후 승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

 

비행시는 국립세무대학(세대) 출신 2명, 7급 공채 1명인데, 세대는 6기와 7기에서 승진자가 한명씩 배출돼 앞으로 5기 선배의 뒤를 이어 순차적으로 고공단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

 

출신지역별로는 경북⋅서울⋅전북이 각각 2명, 충남 1명으로 대체로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평가.

 

국세청 한 간부는 "행시는 45회 동기간 고공단 승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세대는 5기에서 몇명이 더 고공단에 오를지가 최대 관심사"라고 분위기를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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