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10일 일선 세무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솔선수범해 업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맡은 역할에 헌신한 직원을 ‘일선영웅’으로 선발하고 격려패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선영웅들은 △김창구(동대구) △이길석‧전갑수(경주) △박경호‧한종관(포항) △최지숙(구미) △채성운(경산) △김동춘(안동) △정성민(김천) △송윤선(영주)씨 등 6급 직원들 10명이다.
일선영웅은 세무서장의 추천, 감사관실 검증, 인사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확정됐다.
이날 선발된 직원들은 “오늘 영광스러운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헌신적으로 조직을 위해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우 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일선 직원들의 노력과 땀을 잊지 않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선영웅들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동기부여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대구영웅들에 사무관 승진후보자 역량평가 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청은 지난 9월 예년과 달리 일선 세무서의 공적만으로 사무관 내정자 1명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