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세무서(서장·정규호)가 취약계층 및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정규호 영덕세무서장 외 직원 5명은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및 거동 불편 어르신 9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세탁, 건조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가정 여건상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데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상홍 영덕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내 일처럼 나서주신 영덕세무서와 협의체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일조할 수 있었듯이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한데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