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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세정가현장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납세자·직원에 감사 커피 쏘는 서울국세청

모범납세자 294명, 사회공헌납세자 10명, 세정협조자 58명 포상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강민수 청장 "일선직원들 응원해 달라"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4일 5층 다목적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와 사회공헌납세자 수상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표창장 수상자 외에 수상자 가족과 임직원, 서울청 간부들도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다과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납세자의 날을 기념했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야말로 국가의 근간으로, 납세자분들이 내는 귀한 세금을 정말 정말 소중히 여기면서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세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일선 직원들을 따뜻한 눈길로 봐주고 응원해 달라”며 “국가 재원조달과 공정과세의 역군으로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부탁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오늘 회사가 받은 표창은 여기 참석하지 못한 많은 성실한 납세자를 대신해 대표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 상을 기회로 계속해서 성실한 납세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회공헌납세자 수상자는 “이 상이 더 많은 사회적 기업에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 294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사회공헌납세자 10명,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건전한 납세문화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5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모범납세자와 사회공헌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각 세무서 현관과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적 내용이 소개된다.

 

한편, 서울청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고생하는 직원들과 내방 납세자들을 위해 지방청 청사에서 오는 6일 ‘감사의 커피 나눔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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