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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9. (토)

세정가현장

책상 칸막이 낮춰 열린 마음으로 상담

납세자 편의위주 납보관실 개선


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ㆍ전상수)는 세무관서의 얼굴이자 호민관 역할을 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납세자들의 편의 위주로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즉 납세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납세자들이 최대한 편하고 거부감없이 납보관실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금천署의 납보관실은 타 署에 비해 좁고 답답해 납세자들이 가끔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에 김금민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납세자들을 위해 있는 것이 우리 세무공무원이라고 서장님도 항상 말씀하신다"며 "납보관실을 최대한 아늑하고 편하게 꾸며서 민원인들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실내의 책상 칸막이의 높이를 낮춰 개방적이고 열린 상담실을 만들고, 납보관실 자리도 민원인들이 바로 볼 수 있는 자리로 옮겨 최대한 납세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민원인들을 위해 짜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비디오 설치 등 홍보도 같이 할 수 있는 납보관실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찬호 납세지원과장은 "예산문제 등으로 납보관실 환경개선이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밝히고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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