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내년부터 1년간 무역촉진단을 총 171회 파견한다. FTA 체결국과 경제외교 등을 연계한다면 우수한 수출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이 세계무대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 무역촉진단을 내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171회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중국·케나다·호주 등 FTA체결을 통해 넓어진 경제영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신흥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또 향후 FTA 및 경제외교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수출컨소시엄을 추가 구성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무역촉진단의 경우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는 등 파견성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무역촉진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042-481-8935) 및 중소기업중앙회 글로벌협력부(02-2124-3189~6)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전시회와 수출컨소시엄을 포함하는 무역촉진단 사업은 직접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중소기업들의
지방소비세 관련 ‘부가가치세, 지방소비세’ 여야 인상안 국회가 여야를 떠나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열약성을 인식, 지방소비세 인상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소비세 인상시기와 폭은 여야가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는 분위기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010년 도입된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5%를 지방세로 이양한 것이다. 2013년 취득세 영구인하가 확정되면서 세수보전 차원에서 6%p인상돼 현재 지방소비세는 11%다. 국세인 부가가치세가 지방세인 지방소비세로 옮겨지는 만큼 전체 국가재정에는 변화가 없지만,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8대 2, 재정사용액은 6대 4로 엇갈리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정부의 중앙정부 의존도를 낮추고 자주재원 확보, 지방재정 건전성 등을 높이는데 지방소비세 역할은 적지 않다. 이에 지방정부는 작년 이뤄진 지방소비세 6%p 인상은 취득세 영구인하 세수보전으로 이뤄진 것이고, 지방소비세 도입 당시 정부(기획재정부)가 5%p인상을 약속한 만큼 최소 5%p의 추가적인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 野, 5%p 또는 10%p 인상안 제시…‘2년 안에-한번에’ 인상하자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은 올해 9월22일, 당장 내년부터 지방소비세
강동세무서(서장 전재원)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강동구 천호동에 소재한 지적장애시설 돌봄의 집을 방문했다. [사진1] 이날 전재원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돌봄의 집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전재원 서장은 이날 시설 운영에 따른 어려움 등 고충을 함께 고민했으며, 돌봄의 집을 운영하는 원장 등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돌봄의 집을 방문한 강동서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동서 관계자는 “날씨는 춥지만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환출자 금지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이 마련됐다. 과징금은 최고 위반액 10%까지 부과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과징금 고시를 보면, 순환출자 금지규정 위반행위를 ‘경제력집중 억제규정 위반행위’ 유형의 하나로 규정해 과징금을 산정토록 했다. ‘경제력집중 억제규정 위반행위’ 부과기준율은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10%, 중대한 위반행위는 8%,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는 5%다. 이는 과징금 부과 기초금액이다. 과징금 결정 과정은 기초금액을 산정하고, 위반기간·횟수 및 자진시정·조사협조 등을 고려한 뒤 재무상태 등을 감안해 최종 결정된다. 공정위는 지난 7월 시행된 ‘순환출자 금지규정’과 관련해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벌점제가 별도의 처분을 내리는 방식이 아님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벌점’을 ‘위반횟수에 따른 가중치’로 용어를 변경했다. 또 위반횟수 산정시 경고는 포함하지만 과태료는 제외하므로 과태료 부과 대신 경고건은 통상 경고와 구별해 위반횟수 산정시 제외했다. 공정위는 이번 과징금 부과기준
현행 11%인 지방소비세를 2020년까지 16%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사진)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세와 지방세 비중은 8대 2인 반면, 2014년 통합재정기준 재정사용액은 53대 47이다. 그 결과 지방세수가 부족하고 지방정부의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아져 지방자치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적용기간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적용비율 89퍼센트 88퍼센트 87퍼센트 86퍼센트 85퍼센트 이에 박 의원은 현행 부가가치세의 11%인 지방소비세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6%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15년부터 매년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적용비율을 1%p 씩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2010년 도입될 당시 지방소비세는 부가가치세의 5%였지만, 작년 정부는 취득세 영구인하에 따른
현행 11%인 지방소비세를 2020년까지 16%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사진)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세와 지방세 비중은 8대 2인 반면, 2014년 통합재정기준 재정사용액은 53대 47이다. 그 결과 지방세수가 부족하고 지방정부의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아져 지방자치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적용기간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적용비율 89퍼센트 88퍼센트 87퍼센트 86퍼센트 85퍼센트 이에 박 의원은 현행 부가가치세의 11%인 지방소비세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6%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15년부터 매년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적용비율을 1%p 씩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2010년 도입될 당시 지방소비세는 부가가치세의 5%였지만, 작년 정부는 취득세 영구인하에 따른
소상공인 10곳 중 1곳만이 내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은 경영개선을 위해 세부담 완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2014년 하반기 경영실태 및 2015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 경영상황이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81%, 경영수지도 73.6%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사진2] 이에 소상공인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중복응답)은 공과금 및 세부담 완화가 56.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및 현금·체크카드 활성화(44.6%) 및 자금지원 확대(41.0%)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상공인들은 경영수지 악화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75%)을 꼽았고, 경영수지 악화가 지속될 경우 인원감축 및 인건비 절감(29.3%), 사업축소(15.5%), 휴·폐업까지 고려(12.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올해는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잇따른 사건사
내년 공무원 총보수가 3.8%인상된다. 반면, 비리행위를 저지른 공무원은 봉급이 감액된다.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공무원 보수·여비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공무원의 총보수는 3.8%인상된다. 사기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다. 총보수는 내년 인상되는 기본급여 외 전년과 동일한 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 등을 포함한다. 이를 적용하면 내년 대통령 연봉은 2억604만6천원, 국무총리는 1억5천896만1천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2천26만3천원이 된다. ● 2015년 대통령 및 장·차관 등의 연봉표(단위 : 천원) 구분 연봉액 구분 연봉액 대통령 205,046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 116,893 국무총리 158,961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115,206 부총리 및 감사원장 120,263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 113,523 사병의 열악한 처우개선 차원에서 사병 봉급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5%인상된다. 일반직공무원 및 순경 채용후부자 간 형평성을 고려해 임용예정계급 1호봉에 해당하는 봉급의 80%가 지급된
정부가 규제담당 인력은 줄이고 경제·복지 등의 인력을 늘리는 구조개편에 들어간다. 세무조사 인력은 388명 줄어들고 근로장려세제(EITC) 등 복지분야는 1천124명이 늘어나게 된다. 또 행정수요 등을 감안해 세무서 간 직원 582명을 재배치해 인력운영 효율화도 꾀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의 직제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올해 초부터 각 부처와 공동으로 대규모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규제감축에 따른 담당인력 등 불요불급한 정원을 줄이고, 경제살리기, 국민안전, 복지서비스 등의 분야 인력을 보강했다. 이번 직제 개정을 보면 우선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간섭을 배제한다는 원칙에 발맞춰 세무조사 인력을 388명 줄인다. 회계·서무·인사·청사관리 등 지원인력 447명, IT기술적용으로 급여업무량이 줄어 담당인력 286명도 감축했다. 행자부는 세무조사 인력 및 회계·인사 등 불필요하거나 중요성이 감소한 기능의 폐지·축소를 통해 총 3천519명의 정원을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제살리기·국민안전·복지서비스 분야는 총 4천113명이 증원된다. EITC 등 복지서비스 분야는 1천124명이 늘어난다. EITC업무를 담당하는 국세청
내년부터 퇴직공직자 취업이 제한되는 세무·회계·법무법인 명단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취업제한 대상 영리사기업체 1만3천586곳을 확정해 30일 관보에 고시했다. 고시된 영리사기업체 중 세무법인은 지난 6월과 비교해 4곳이 제외되고 11곳이 추가돼 총 28곳이 됐다. 회계법인은 4곳 늘어난 29곳, 법무법인은 3곳이 늘어나 24곳이 됐다. △ 세무법인(28곳) 광교, 미추홀, 베스트, 가은, 다솔, 명인, 세광, 오늘, 이레, 이우, 진명, 창신, 태영, 택스세대, 택스홈앤아웃, 한맥, 석성, 신화, 열림, 티엔비, 하나, 신한, 아세아, 예일, 이현, 참, 천지, 탑코리아 △ 회계법인(29곳) 다산, 대영, 대주, 대현, 도원, 삼덕, 삼영, 삼일, 삼정, 삼화, 선진, 성도, 신우, 신한, 안세, 안진, 예일, 우리, 이촌, 이현, 인덕, 인일, 정진, 태경, 태성, 한미, 한영, 한울, 현대 △ 법무법인(24곳) 김·장, 리인터내셔널, 대륙아주, 동인, 로고스, 바른, 세한, 에이펙스, 영진, 원, 율촌, 정률, 태평양, 한결, 한별, 화우, 광장, 국제, 인민, 세종, 양헌, 지평, 충정, 케이씨엘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의 채무가 7조원 감축됐다. 이에 따른 연 이자비용 2천655억원도 절감돼 재정부담이 낮아졌다. 2011년 10월 서울시와 투자기관 채무잔액은 19조9천873억원이었으나 29일 현재 12조9천476억원을 기록, 7조397억원 채무감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달 31일 공사채 2천억원이 추가 상환되면 연말까지 약 7조2천억원의 채무가 줄어들게 된다. 연말까지 감축되는 채무액은 ▲SH공사 6조8천억원 ▲지하철 양공사 4천886억 원 ▲서울시 600여억원이다. SH공사의 경우 마곡지구, 은평지구 등 선투자로 인해 늘어난 채무를 부담하고 있었지만, 선투자 자금 회수 등을 통해 6조8천억원의 채무를 감축했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채무는 자체경영혁신과 수익구조 개선 등으로 채무를 감축했고, 순세계잉영금을 활용한 지방채 조기상환 및 지방채 발행 최소화를 통해 서울시 채무 600억원을 감축했다. 특히 이를 통해 절감된 연 이자는 약 2천665억원에 달한다. 이는 연간 8만1천588명의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급여,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353곳을 건립하는 금액과 맞먹는다. 서울시는 채무 7조원 감축을 바탕으로 민선6기 재정운용방향을 부채를
내년 3월31일부터 세무사자격증이 있어도 재산공개 대상자는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업무관련성 판단범위가 확대되고, 취업제한·업무취급 제한 등을 위반할 경우 받는 처벌도 강화된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이달 23일 국무회의를 통과, 30일 공포돼 내년 3월31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세무사·변호사·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공직자가 세무·법무·회계법인에 취업할 때 재산공개대상자인 고위 공직자의 경우 의무적으로 취업심사를 받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차관급 이상만 취업심사를 받았었다. 또 ‘소속부서’를 기준으로 업무관련성을 판단했지만, 그 범위를 ‘소속기관 업무’로 확대했다. 취업제한 및 업무취급 제한, 행위제한 등을 위반할 경우 처벌도 강화됐다. 개정안은 기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를 높였다. 아울러 취업제한 기간은 퇴직 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고, 취업제한기관도 시장형 공기업, 안전감독 업무, 이권개입 가능성이 있는 인·허가 규제 업무, 조달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유관단체로 확대됐다. 2급에 상당하는 고위공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내년 자금수요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오히려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대내외적 경기가 어려운데다 뾰족한 돌파구가 없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는 등 중소기업의 위축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78.3%는 내년 자금수요에 대해 ‘금년 수준 유지’라고 응답했고, 11.7%는 올해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74.6%와 비교해 15.4%p 낮아진 것이다. 작년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은 24.4%에 달했지만, 올해는 10%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애로는 ‘높은 대출금리’로 조사됐다. ‘높은 대출금리’(19.4%), ‘까다로운 대출심사(17.3%), ‘매출액 위주의 한도설정’(17.3%) 등이 주요 애로로 나타났다. 또 보증기관의 지원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심사절차(서류) 간소화’(33.6%)와 ‘보증료 인하’(28.1%)가 우선 과제로 꼽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심사절차 간소화’가 1순위 과제로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율적인
강서세무서는 지난 26일 제40대 안진흥 서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안진흥 서장은 “앞으로 국세청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처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정여건은 국내외 여러 요인으로 인해 녹록지 않다”며 “그러나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힘을 합친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납세 의식을 훼손하는 탈세행위자에 대해 일벌백계해 세법질서를 바로 세우되 대다수의 성실납세자에 대해 불필요한 간섭을 최소화해 세정혜택과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진흥 서장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서가 되기 위해 진심어린 친절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직의 화합을 위해 직원 상호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관리자는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직원들의 올바른 이정표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 프로필 ▷63년생 ▷경남 김해 ▷마산고 ▷부산대 경제학과 ▷7급 공채 ▷창원서 징세과장 안산서 부가소득세과장 ▷남인천서 부가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1계장 ▷동청주세무서장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강서세무서(現)
양천세무서는 지난 26일 제23대 심성수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심성수 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청렴한 업무와 더불어 납세자와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1] 심성수 서장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납세자와 소통하고, 납세자의 고충을 즉시 해결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평세정 구현을 위해 세법질서를 확립하자며 공평한 세부담을 해치는 자들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영세납세자들은 배려해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심성수 서장은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해 세수확보에 기여하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을 수 있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자세를 견지하고, 꾸준한 자기개발 및 서로 화합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주문했다. - 프로필 ▷57년생 ▷이화여고 연세대 법무대학원 ▷중부세무서 ▷강동세무서 법인세과 ▷동부세무서 재산세과 ▷세무대학 학생과 ▷금천세무서 ▷구로세무서 ▷마포세무서 총무과장 ▷마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 2팀장 ▷영동세무서장 ▷양천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