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ㆍ조동호)는 11일 신평ㆍ장림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관내 경리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08년 법인세 신고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영인 재산법인세과장은 “고의적ㆍ지능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징벌적 가산세를 도입, 엄정 대응한다”며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고 강조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경리담당 실무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이어 “국세청은 그간 홈택스서비스 등 전자세정 구현으로 납세자들이 더욱 더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IT서비스 관리수준을 검증하는 국제표준규격(ISO)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 위상 또한 크게 증진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덕 법인1계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법인세 신고관리 방향 ▲신고관련 개정세법 내용 ▲세무조정 시 유의사항 ▲국세전자납부 절차 및 요령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리실무 책임자들은 임영인 재산법인세과장과 이덕 법인1계장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고 필기를 하는 등 많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한 업체 경리실무 책임자는 “설명을 잘해줘서 귀에 쏙쏙 들어 왔다”며 “이번 법인세 신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