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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중부산서] 사회봉사단 정기총회 및 제2기 발대식

 

중부산세무서(서장ㆍ김안석)는 13일 2층 강당에서 사회봉사단(단장ㆍ임문희ㆍ법인과장) 창립 1주년을 맞아 ‘제1차 정기총회 및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 겸 발대식은 지난해 4월에 창립해 1년 동안 실시된 각종 자원봉사와 기부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종합해 평가하고, 지난 2월말 정기인사이동 후 절반정도의 회원들이 신규로 가입함에 따라 새롭게 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2기 발대식’을 함께 실시하게 됐다.

 

조봉현(민원실장) 봉사단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명예단장인 김안석 서장의 치사와 유공자(문미자ㆍ업무지원팀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제1기 활동실적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정관개정, 제2기를 이끌어 갈 임원선출 순으로 이어졌다.

 


 

중부산 봉사단은 제1기 실적보고를 통해 봉사단 창립이후 지난 3월말까지 1년 동안 매월 관내 독거노인(5가구)에게 도시락배달(총횟수 237회, 연인원 711명)을 실시한 것을 비롯, 노인복지관, 장애인재활원 등 6개소에 9회에 걸친 청소, 빨래, 행사도우미 등 자원봉사 실시(연인원 85명), 용두산공원 등 공공시설에 정화활동2회(참여인원 37명)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봉사단의 회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나 우수관서 포상금 등으로 894만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 700여만원을 사회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아동, 장애인 재활행사 후원금 등으로 기탁했다.

 

그 외에도 사랑의 쌀 모으기(195kg), 사랑의 도서 모으기(2회 324권) 운동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어왔다.

 

한편, 봉사단은 관주도를 탈피하고 자율성 확보와 인사이동으로 바뀌더라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준법인(국세기본법상 법인으로 보는 단체)으로 등록, 고유번호를 받았으며 단장도 서장을 단연직으로 하지 않고 총회에서 선출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장은 명예단장으로 이를 지원하고, 각과별 선임된 운영위원들은 봉사활동 과제선정, 성금 기탁처 선정심의 등을 담당키로 했다.

 


 

또한 중부산서는 자원봉사의 분위기 확산과 국민신뢰도 제고 활동과 연계하기 위해 지난 연말에 자원봉사 후기공모전과 사진전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1주년을 기념해 봉사단 로고가 새겨진 교통카드를 제작해 전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역대 명예서장 등 여론주도 인사들에게도 전달함으로써 납세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섬김세정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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