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세무서는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41대 이인수 거창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인수 거창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평ㆍ투명하게 세법을 집행하면서 우리 본래의 고유 업무인 기본업무에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이 서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모두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작은 일에서도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납세자의 어려움과 고충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향토기업과 모범기업에 대해서는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일하기 편한 세무서로 만들고 서로 아끼고 존중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인수 신임 거창세무서장은 53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1981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부산청 납세지원국 법무과장, 2007년 서기관 승진,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