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국 진주세무서장은 지난 13일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제29기) 특강을 통해 기업경영자들과 지역의 리더들에게 국세행정을 소개하고 세금 관련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날 최고경영자과정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남동국 세무서장은 국세청이 하는 일과 그동안 국세청이 추진한 일들을 소개하고, 최근의 세정환경과 이에 따른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남 세무서장은 이 자리에서 생계형 창업자 세무멘토링 제도, 126 세미래 콜센터, 근로장려세제 등 영세납세자 지원과 납세편의 증진 제도 소개와 함께 금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문직 등의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고경영자과정 원생들의 영세사업자 지원 관련 건의 등에 대해 최대한의 납세서비스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성실납세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은 만찬 간담회까지 이어져 남 세무서장은 “지역 리더들이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크게 넓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