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세관(세관장ㆍ조재규)은 지난 1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MOU 체결업체 및 유관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세관의 감시대책을 설명하고, 대외로부터 사회안전 위협 기도 및 테러 관련물품 반입저지 등을 위한 MOU 체결업체의 긴밀한 정보교류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세관은 MOU 체결업체와의 실질적인 협력체제 구현의 일환으로 조선소 등의 항만보안근무자의 감시역량 강화를 위한 밀수적발 사례, 신변 검색요령, 우범자 행동양식 등을 수록한 ‘MOU 체결업체를 위한 항만감시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했다.
한편, 세관은 이날 참석한 유관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관세행정개선에 반영해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관세행정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