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김해세관] 구제역 관련 축산물 검색 강화

 

김해세관(세관장ㆍ정순열)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일본에서까지 발생함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구제역 반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색을 크게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해세관은 우선 구제역이나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들 중심으로 검사율을 높이고 엑스레이와 탐지견에 의한 집중검색을 통해 축산물의 반입을 철저히 검사하게 된다.

 

또 지난 2월부터 공항 입국장에서 세관의 여행자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캡(Green-Cap) 등을 적극 활용, 여행자들이 세관신고서에 축산물 소지나 농장방문 여부 등을 성실히 신고하도록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김해세관은 여행자의 휴대품에서 축산물이 발견되거나 해외 농장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곧바로 검역당국으로 인계해 검역절차를 밟게 하는 등 검역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