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거창세무서(서장ㆍ최병문)와 진주세무서(서장ㆍ송준수)를 차례로 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송광조 부산청장은 최병문 거창세무서장의 안내로 각과를 순시,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오후 2시10분부터 진주세무서를 순시, 금년도 업무현안 등을 보고를 받은 송 부산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광조 부산청장은 “지역이 넓어 세원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민 만족도를 높이고 세수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장기 근무자가 많은 지역이라 타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서 세무서가 안정적이고, 차분히 대응하며 잘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진주세무서 합숙소가 지난 89년 신축돼 노후화로 환경개선을 요구하고, 사천지서 신축이전으로 합숙소도 조기 이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다음날(12일) 오전에는 통영세무서를 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