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관내 5개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체납액 징수 목표관리제를 실시, 현지방문을 통한 체납독려와 전국 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공매예고안내문 발송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과년도 아월 체납액 55억8천400만원 중 24억2천500만원을 정리해 43%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또한 2002년도 지방세 부과액 1천513억원 중 1천484억원을 징수해 97.9%의 높은 징수율을 기록해 자치행정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성구는 매년 35만여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영수필통지서를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산화함으로써 법원과 은행의 수납확인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인터넷을 통한 세무민원실과 지방세 퀴즈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세무행정을 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지방세정을 주민에게 알리는 '주민 청취 세정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정업무 개선의 노력과 납세자 편의위주의 세무행정을 펴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