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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양천서]'식물사랑' 동호회…"노력한만큼 보람 느껴요"

양천세무서(서장 김상훈)의 '식물사랑' 동호회가 최근 옥상의 텃밭을 관리하며 식목 주간을 맞아 이뤄진 활동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겨울동안은 식물 동호회 특성상 활동하기 어려운 기간이었지만, 날이 풀리고 낮 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해, 봄을 맞아 새롭게 텃밭을 가꿔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3월 결성돼 꾸준한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는 '식물사랑' 동호회(회장 김기숙 팀장)는 청사 옥상에 인공 텃밭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으며, 화사한 분위기를 위한 코스모스 등의 관상용 꽃들과 상추, 치커리 등의 채소를 재배할 계획이다.
 
 
동호회 한 회원은 "새로 텃밭을 정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새싹이 막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면서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텃밭을 가꾸는 동안은 업무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고 노력한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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