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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이달의 세관인'에 신석현 행정관 선정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홍콩, 일본, 러시아 등에서 고가의 명품시계 등 시가 8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기업형 밀수입 3개 조직을 검거한 신석현 관세행정관(41세,남)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신석현 관세행정관은 지난 2월부터 '고가시계 밀수입 특별수사팀'으로 근무하면서 파텍필립, 로렉스 등 고가의 명품시계 95점 및 잡화 34점을 여행자 휴대품으로 가장해 인천·김포공항으로 밀수입한 사채업자, 전당포 운영자, 유통회사 대표 등이 포함된 기업형 밀수입 조직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유공직원에는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에 불법으로 전동휠을 통관하려던 특송업체를 적발한 김광일 관세행정관(35세,남)과 인천항을 통해 반입된 시가 6천만원 상당의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하고 신속히 전파한 김흥미 관세행정관(46세,여)가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에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심사분야 유공에는 덤핑방지관세 부과 대상인 '중국산 H형강' 가격을 최저가격 이하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해 21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김정민 관세행정관(34세,여)가 선정됐다.
 
이달의 친절·봉사 직원으로는 검역, 통관 및 수입대행 의뢰절차에 대해 친절한 안내를 통해 친절한 세관 이미지를 향상시킨 황금빛 관세행정관(20세,여)에게 돌아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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