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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관세청 청·차장, 추석명절 통관현장 방문

추석연휴를 맞았음에도 늘어난 해외여행객과 한진해운 회생절차에 따른 물류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 청·차장이 통관현장을 찾았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추석날인 15일 인천공항을 방문,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쉴틈 없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 여객청사, 특송물류센터, 수출입통관청사 등을 일일이 찾아 근무상황 등을 점검하고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의 손을 잡아가며 격려하였다.

 

 

천 관세청장은 “안보위해물품 반입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했으며, “기업들의 수출입 물품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열 관세청 차장은 추석연휴인 16일(금) 부산신항을 찾아 한진해운 관련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도 근무중인 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열 관세청 차장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관리대상 컨테이너  선박에 적재된 화물의 신속한 처리가 급선무인 상황에서, 선(先)조치 후(後)서류보완을 원칙으로 각종 기간연장·정정 지원 등 수출입화물의 물류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비정상선박들의 화물로 인해 포화상태인 한진터미널의 정상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관세청 차장은 특히, 지난 12일 부산 신항을 찾은 천홍욱 청장의 지시로 마련된 공(空)컨테이너 장치장, 배후단지 및 보세구역을 활용한 화물적재 등 한진터미널 컨테이너 적체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으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여행자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전념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김종열 관세청 차장이 16일 부산신항 한진해운터미널을 찾아 김근수 부산세관 신항부두통관과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김 관세청 차장은 추석 연휴 근무중인 세관직원들을 찾은 자리에서 “한진해운 관련 수출입 물류의 조기 원활화와 관세국경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세관직원들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명절 선물이라 여기고 충실히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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