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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대구세관]'10월의 참일꾼' 선정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4일 국가기록원 시행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김남경 기록연구사와 해상면세유 밀수입을 적발한 울산세관 해상감시팀을 10월의 참일꾼으로 공동 선정했다.

 

김남경 기록연구사는 대구세관 최초로 임용된 1인 기록물 담당자로서 체계적인 기록관리 문화의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내실있는 기록관리 인프라 구축등 정부3.0에도 충실하여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시행한 2016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대구본부세관이 최고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울산세관 해상감시팀은 급유선 업계의 체산성 악화 및 동맹휴업 결의 등 밀수입 유인요소 증가 가능성에 착안, 정밀 타겟팅(Targeting) 정보분석을 통해 새벽시간 대 울산외항에서 해상면세유 약 10,000리터, 시가 510만원 상당을 밀수입한 선박을 적발했다.

 

해상면세유 밀수입은 통상 은밀한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전 정보분석, 현장에서의 즉시제압, 증거물품 확보, 도주로 차단 등 일련의 과정에 팀원들의 기민한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해상면세유 밀수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대내외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며 “참일꾼 선정을 통해 직원역량강화의 동기를 부여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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