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김종웅)은 25일 의약품 수출기업 집중 지원을 위해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주)래피젠을 방문했다. 정부는 화장품, 의약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농수산식품을 5대 수출 유망 소비재로 선정한 바 있다.
2002년 설립된 (주)래피젠은 진단시약, 전문의약품 등을 제조해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중국·말레이시아 등에 약 227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한 중소벤처기업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통관·환급·FTA활용·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수출확대를 위한 관세청의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수출 및 기업경영과 관련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웅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 유망기업 및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