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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2. (월)

세정가현장

[마포서]이준호 서장 취임 "성실신고 지원 최우선"

이준호 마포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불필요한 세정 간섭을 없애고 성실신고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적극 세정지원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포서는 15일 강당에서 이준호 제48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준호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법에 정한 세금을 납세자가 스스로 성실하게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납세자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납세자의 불편을 축소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면 국민이 국세행정을 진심으로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세정 구현도 주문했다. 

 

이 서장은 "국세청은 세법 집행기관으로, 우리는 최일선에서 국민들에게 세법을 적용하는 제1의 법관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관련 법령과 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세법을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탈세와 고의적 체납에 대해서는 역량을 결집해 엄단할 것이라고 강력한 대처 방침을 밝혔다.

 

이 서장은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해진 정보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탈세는 반드시 적발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체납행위는 징수역량을 총동원해 '성실신고만이 최선의 절세이자 유일한 해답'이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인 '청렴'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서장은 "한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회복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렴하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정과 직장을 행복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 서장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자'며 "우리 모두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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