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4.25.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10월의 세관인' 노을진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수출입통관국 수출입통관총괄과 노을진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30일 시상했다.

 

 

노 관세행정관은 대부분 영세업체인 미등록 포워더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세관 등록 요건인 전산설비 비용 부담(연 360만원)인 점에 착안해 해당 중계망업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등록절차를 개선하고 연 6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시스템을 안내해 전국 500여객 미등록 업체 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는 뱀의 독성 유무 확인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MOU를 체결한 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한 신강훈 관세행정관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여행자의 신변에 은닉된 1억원 상당 금제품 114점(2.24kg)을 적발한 한혜숙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또한 조사·감시분야 유공자로 국산 위장 조달물품 불법 납품업체를 조달청과 합동 단속해 검거한 노문홍 관세행정관을 시상했다.

 

아울러 3분기 BEST TEAM으로 고가 시계 밀수입 사건을 적발한 조사팀을 선정했으며, 3분기 으뜸새내기로 성서연 관세행정관(27세,여)과 박재현 관세행정관, 김혜미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3분기 친절·봉사직원에는 강형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소 기업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친절하고 정확한 세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