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20일 회관 5층 소강당에서 회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 회계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집·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IT 고도화에 맞춰 이·공학적 기반 위에 회계 및 IT 감사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인회계사회가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내년 1월까지 이공계 및 IT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1일부터 1년간 회계 및 IT 감사 등 교육을 실시하고 대형 회계법인의 단기 현장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이공계 및 IT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평균 B학점 이상의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재·휴학생, 졸업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커리큘럼 등은 회계사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