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무서는 30일 이효성 제39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효성 신임 성남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과 함께 공평한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 서장은 “납세자가 성실납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준법세정의 정착과 소득수준에 맞는 공평한 세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 서장은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나,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성남세무서에 대한 애정, 그리고 소속감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직자를 향한 시대적 소명의식에 부합하기 위한 청렴성 또한 강조했다.
이 서장은 “자신과 옆에 있는 동료와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율적 청렴문화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청렴문화의 토대 위에서 화목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특히 납세자와 직장 동료간에 이청득심(耳聽得心)의 마음가짐을 갖고 세금으로 고충을 겪는 납세자와 직장 일에 힘든 동료들 상호간에 마음을 열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프로필]
▷62년생 ▷부산 ▷수성고 ▷세무대학(2기) ▷의정부세무서 ▷부천세무서 ▷평택세무서 ▷중부청 총무과 ▷수원세무서 ▷성남세무서 ▷경인청 징세조사국 조사관리과 ▷동수원세무서 ▷중부청 조사3국3과·조사관리과 ▷원주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소득지원국 ▷중부청 조사3국2과1팀·조사2국2과 ▷보령세무서장 ▷성남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