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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정가현장

조정목 대구국세청장 "코로나로 어렵다…선제적·적극적 세정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현장의 힘든 상황을 헤아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조정목)은 4일 지방청 관리자와 14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정목 청장은 납세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첫 손에 꼽았다.

 

그러면서 "영세사업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업들이 경제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과 부가세신고 등 상반기 주요 현안업무의 내실있는 추진도 주문했다.

 

특히 민생침해 탈세,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등 지능적·악의적 탈세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공직에 대거 진출한 90년대생 신규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새로운 가치와 비전’, ‘세대간 공감과 변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세대간 갈등극복을 위한 이해와 배려의 자세와 대구지방국세청의 핵심가치인 ‘자율·참여·성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목 청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청은 이번 회의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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