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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7.30. (금)

관세

수입 우범화물, 이젠 AI로 잡는다

관세청·기초과학연구원, 인공지능 기술연구 협약 체결

3년간 공동연구 진행…공공데이터 AI와 접목해 활용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내 수입되는 우범화물을 예측하는 등 효율적인 국경감시를 위한 AI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관세청은 지난 22일 기초과학연구원과 ‘관세무역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무역데이터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인공지능 전문역량을 융합하는 등 양 기관이 합의한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연구 체계를 3년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세청은 해당 결과를 관세정책의 수립에 활용하고, 기초과학연구원은 인공지능 모델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선정한 주요 연구 과제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입 우범화물 예측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에 따른 상품분류 △코로나 19 전후 우리나라 수출입무역 패턴 변화 분석 등이다.

 

한편,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체결된 협약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갖춘 기초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분야의 관세무역 데이터가 디지털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 육성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또한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관세청과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하고 다양한 초대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사회문제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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