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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정가현장

서재용 신임 대구세관장 "자동차·섬유 등 지역특화산업 다각적 수출 지원"

서재용 제44대 대구본부세관장이 2일 취임했다.

 

서재용 신임 대구세관장은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신 취임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례없는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출활력 제고 등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섬유·전자·철강 등의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관세행정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들이 국내에 밀반입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와 불법·부정무역 단속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 세관장은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변화하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해 신뢰받는 대구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임 서재용 세관장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대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과 석사 및 한남대 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행정고시 제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 인천본부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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