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전화 032-459-7200
내달 2일 동화성세무서와 함께 개청
남부천세무서(개청준비단장·서장 배상록)가 오는 29일부터 괴안동 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남부천세무서는 22일 개청 준비 일정 및 납세자 편의에 필요한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부천세무서에서 다음달 2일 분리 개청하는 남부천세무서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남부천세무서의 관할구역은 도당동을 제외한 부천동(구 원미1·역곡·춘의), 심곡동(심곡·구 원미2·소사), 대산동(심곡본·송내), 소사본동(구 소사본·소사본3), 범안동(범박·옥길·계수·괴안)이다.
청사는 관할구역 중심지인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역곡역 인근 경기도 부천시 경인옛로 115(괴안동 6-5) 한스프라자에 자리를 잡는다. 대표전화는 032-459-7200이다.
5개과 1담당관실(13팀·2실) 총 정원 93명으로 조직된 직원들은 업무 개시 후에도 다음달 1일까지 부천세무서에 각 과별 인력을 배치해 납세서비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남부천 지역은 옥길공공주택, 스마트복합단지 등 개발 계획이 예정돼 세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부천지역 납세인원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세무서 신설 요구가 꾸준히 나왔다.
배상록 개청준비단장은 “이번 세무서 신설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만큼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동수원세무서에서 분리 개청하는 동화성세무서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9-1 MK타워(대표전화 031-934-6200)에 자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