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기계·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는 무료 실습교육이 열린다.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6일 오전 10시 ‘FTA 품목분류 및 서류작성 실습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내 기계·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자유무역협정(FTA) 업무 담당자다. 참가 신청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또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FTA 적용요건 및 원산지 규정 ▷품목분류 이론 및 분류사례 ▷원산지결정기준 이론 및 판정 연습 ▷BOM, 제조공정도 등 원산지 관련 서류 작성 방법 ▷인증수출자 제도 및 인증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FTA 미활용 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FTA를 활용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뿐 아니라 FTA 미활용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