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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윤영석 광주국세청장, 순천상의 방문 "현장소통 강화"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윤영석 청장이 지난 4일 순천상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천지역 상공인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및 컨설팅 제도 확대 요청 등을 건의했다.

 

민준기 광주청 법인세과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 지원 제도 △기업 경영시 유의할 사항 △가업승계 지원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이 경영에 꼭 필요한 제도와 지원 요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한 윤영석 광주청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조세부담 완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업상속공제도 개선 등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이 국세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광주청장은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어렵게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순천지역 경제 현안에 대해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이 세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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