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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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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중견기업 경영혁신 및 기술·공정 고도화 지원 강화"

중견기업인 간담회에서 강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앞으로도 기업 활동의 걸림돌 제거 등 경제규제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가진 중견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샘표식품, 유진그룹, 삼구아이앤씨, 한국카본, 패션그룹형지, 이랜텍, 이화다이아몬드, 인지컨트롤스, 다인정공, 하이랜드푸드, 티와이엠, 동아엘텍, 제우스, 신성이엔지에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물가·고용 등 민생지표는 나아지고 있으나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중국 리오프닝 효과 제한 등 불확실성으로 기업투자와 수출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공제율 상향,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 등 세제지원을 확대했다”며 “기업들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함께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그린 전환, ESG 확산 등 외부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과 기술⋅공정 고도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내수 활성화, 원활한 인력 확보, 가업승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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