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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올해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천100명…137명 줄어, 합격률 26.3% 최저

내년 시험일정 11월 공고 예정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가 1천100명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 발표했다.

 

올해 시험 응시자는 4천187명으로 작년보다 468명 늘었으나 합격자는 1천100명으로 137명 감소했다.

 

최종합격자 수는 2019년 1천9명에서 2020년 1천110명,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23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올해 1천100명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합격률은 26.3%로, 최근 5년새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졌다. 연도별 합격률은 2019년 33.6%, 2020년 32.1%, 2021년 32.6%, 2022년 33.3%로 32~33%대를 유지했으나 올해는 무려 작년보다 7.0%p 감소한 26.3%를 기록했다.

 

합격자를 응시 유형별로 보면, 작년 1차시험 합격자가 1천12명으로 92.0%를 차지했으며, 합격률은 65.1%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9세로 전년 대비 0.1세 낮아졌고, 연령대별로 20대 후반 67.1%, 20대 전반 21.4%, 30대 전반 10.9%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는 35.0%로 전년 대비 0.2%p 하락했다.

 

전공별로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7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2%p 낮아졌다.

 

부분 합격자는 1천786명이었다. 올해 1차시험에 합격하고 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자(최종 합격자는 제외)를 해당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하고 내년 2차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한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57.0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하락했으며, 과목별로는 원가회계가 59.8점으로 가장 높고, 재무회계가 52.0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202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11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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