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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공인회계사회, 15일 '제5회 ESG 인증포럼' 개최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15일 ‘제5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개정 국제감사기준 720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아 유럽과 같이 사업보고서에 ESG 정보가 공시되는 경우 기후변화 등 ESG 정보가 재무제표와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과 감사인의 역할 등을 살핀다.

 

토론에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지혜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팀장,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황보현 아이센스 상근감사,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오명전 숙명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회장은 “ESG 문제, 특히 기후와 관련된 이슈가 기업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어, 감사인은 재무제표 감사 측면에서 이를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인증포럼’을 비롯해 국제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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