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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7개 권역별로 양도세·조사·불복 전문교육한다

3~5개 지역회, 7개 권역으로 묶어 모임 활성화

정보교류·전문교육 등 집중 지원

 

권역별 회원 전문교육…전회원 대상 설문조사 중

부동산세금·세무조사·심판청구·4대보험 등 20여개 강좌 개설

세무서·구청 강당에서 3월부터 인기강좌 순차 실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가 7개 권역별 모임 활성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서울회는 28개 지역세무사회를 7개 권역별로 묶는 권역별 모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회 활성화와 체계적인 전문교육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28개 지역세무사회를 △북부 △중부 △한강 △서부 △남부 △강남 △동부로 7개 권역별로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회원수 100명 이하인 지역세무사회가 10여개에 이르고, 청년 세무사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강좌 개설 요청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연번

권역별

소속 지역 세무사회

권역 대표

1

북부

종로, 남대문, 중부, 성북

김정엽(종로)

2

중부

동대문, 중랑, 성동, 노원, 도봉

임종석(동대문)

3

한강

마포, 용산, 서대문, 은평, 영등포

홍지석(용산)

4

서부

강서, 구로, 금천, 양천

김창진(금천)

5

남부

서초, 반포, 관악, 동작

신기탁(서초)

6

강남

역삼, 강남, 삼성

김두복(강남)

7

동부

송파, 잠실, 강동

피재황(송파)

 

서울회는 가까운 지역을 하나로 묶어 회원간 상호 정보교류을 통한 지역세무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직무전문성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을 보다 활발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사무소 직원을 위한 법인세 현장교육 및 회원 의무보수교육과 별개로 '권역별 회원 전문교육' 실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회원 희망교육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초 진행되는 전문교육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시 체크포인트’,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 ‘심판청구 인용의 핵심 포인트’, ‘4대보험과 근로기준법’ 등 20여종의 강좌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많이 신청된 강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참여인원을 고려해 인근 세무서와 구청의 강당을 활용할 예정이며, 권역별 강사를 모집 중이다.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와 강의 경력이 있는 회원을 우대하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위촉 추천, 교재 출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임채수 회장은 “회원이 희망하는 교육과목을 파악해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강사 발굴을 통해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니 아직 설문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안내해 드린 문자의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접속해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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