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반영한 세정지원 방안 구체화…중점 추진과제 공유
관리자부터 '청렴' 솔선수범 다짐하는 서약식도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25일 1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세정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인천청 세정 현장 상황에 맞게 구체화한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인천청은 납세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사전심사 및 컨설팅 제도 등을 활용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세정도 차질없이 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관내 업종 특성에 적합한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하되, 안정적인 재정 조달을 위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민생을 침해하는 악의적·고의적 탈세분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과세행정 전 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청이 안정적으로 세정업무를 집행하는 것은 모두 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한 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바탕으로 납세자를 따뜻하게 보듬으며 보다 좋은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자분들이 더욱 세심하게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청은 이날 회의에서 앞서 참석한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마음가짐과 바른 언행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